'쇼미더머니5' 씨잼, 심사위원 극찬 속 2차 예선 통과... "겸손은 힘들어"

입력 2016-05-21 01:31
사진 = 씨잼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5′ 씨잼이 2차 예선을 완벽하게 통과했다.
2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60초 미션'으로 2차 예선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씨잼은 출연에 재도전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돈 때문이다"라며 "원해서 나온거다. (쇼미더머니는) 즐기면서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숨김없이 답했다.

이어 씨잼은 흠잡을 데가 없는 랩을 선보였고 올 패스로 통과했다. 심사위원들은 씨잼을 향해 "올 패스를 안 줄수가 없다"고 극찬했다.

특히 프로듀서 더 콰이엇은 "씨잼에게 '쇼미더머니'는 너무 쉬운 무대다. 시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씨잼은 20일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겸손은 힘들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잼은 옥상에서 난간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날 '쇼미더머니5'에서는 우태운, 보이비, 씨잼, 해쉬스완, 산체스, 도넛맨, 레디, 정상수, 면도, 원, G2, 스내키챈, 비와이 등 총 37명의 참가자들이 2차 예선을 통과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