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종범·천대현, 부산 kt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16-05-20 19:27
김종범(왼쪽)과 천대현. KBL 제공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김종범(전 동부)과 천대현(전 모비스)을 영입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0일 자유계약선수(FA) 타구단 영이 의향서 제출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범은 2억 4000만원(5년), 천대현은 1억 7000만원(2년)에 kt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전주 KCC에서 뛰었던 김태홍은 1억 1700만원(3년)에 원주 동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최윤호(전 동부)는 6500만원(4년)에 서울 삼성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이외에 차민석(전 KGC)과 김경수(전 kt)가 인천 전자랜드와 KGC 인삼공사로부터 4000만원(1년), 3천 3백만원(1년)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그밖에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이승준 등 16명은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