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마이홈 주거복지 상담 5개월사이 100만건 돌파

입력 2016-05-20 10:08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12월 도입한 마이홈 상담센터 서비스 상담실적이 5개월 사이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마이홈 콜센터를 이용한 상담실적이 89만건인 것을 비롯해 마이홈 포털(25만건), 마이홈 상담센터(2만9000건) 순으로 상담 실적이 많았다.

LH는 정부 3.0 시책 일환으로 주거복지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홈 콜센터, 마이홈 포털, 마이홈 상담센터를 설치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행복주택, 주거급여, 주택자금(구입비용·전월세) 대출 등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마이홈 상담센터에서는 소득, 자산, 가구구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 상황에 맞게 공공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추천해준다. 임대아파트 입주 여건이 안 될 경우에는 지자체와 연계해 기초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 병원과 협력해 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무료 이동진료 실시, LH 임대주택 하루 학교 등도 운영중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