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축제 부산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05-20 09:56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함께 부산의 10월을 뜨겁게 달굴 ‘2016 부산 One-Asia페스티벌’의 성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유관기관·단체·업계 대표 등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3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추진위원회를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경과와 준비사항 보고, 축제의 주요 콘텐츠 보고, 추진위원들의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부산One-Asia페스티벌’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축제는 K-pop공연과 한류스타 팬미팅, 한류스타 특별전, 뷰티관, 음식관 등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의 종합 축제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축제를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며 축제기간 중 요우커 15만 명을 포함해 15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목표로 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