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7차 세계수산회의’ 기간 중 ‘한·일해녀포럼’ 등 수산관련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23일 오후 해양수산관련산업 종사자 및 회원,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해 ‘수산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16 수산정책포럼’이 열린다.
또 26일 오후 한·일 대학 교수 및 해녀 종사자, 연구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해 ‘해녀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인류 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와 미래의 해녀문화를 함께 생각하자’는 취지로 ‘한·일해녀포럼’이 열린다.
특히 ‘한·일 해녀포럼’은 한·일 해녀문화를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하는 첫 국제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수산회의 기간 열리는 포럼을 통해 수산부문에 특화된 금융상품개발 및 다양한 수산금융지원으로 수산업 발전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부산 세계수산회의개최
입력 2016-05-2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