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자살폭탄 공격으로 리비아 민병대원 32명 사망

입력 2016-05-20 01:23

이슬람국가(IS)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미스라타 민병대원 32명이 사망했다.

민병대의 모함메드 샤미아 대변인은 2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18일 밤 이뤄졌다고 말했다.

샤미아 대변인은 IS 테러범 두 명이 리비아 서부 시르테의 알-와시카와 부라얏 알-하순 두 곳의 민병대 거점에 폭탄을 실은 차량을 몰고 와 폭발시켰으며 사망자 외에 50명의 대원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을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