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음란물 소지 재판 앞두고...”탈영 주한미군,5일만에 검거

입력 2016-05-20 00:51

아동음란물 소지 혐의로 재판이 예정됐던 주한미군이 탈영한 지 5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탈영병 A이병(25)은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에서 검거됐다.

A 이병은 지난 14일 오전 비무장 상태로 부대를 벗어났다.  아동음란물 소지 관련 혐의로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이병의 신병을 넘겨받은 미2사단 헌병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