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경제부총리가 20일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기업 구조조정과 노동개혁을 논의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새누리당 김광림·더불어민주당 변재일·국민의당 김성식 등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생경제연안점검회의를 연다.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합의한지 일주일에 열리는 회의다.
이 자리에선 기업 구조조정은 물론이고 노동개혁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진다. 다만 첫 회의이기 때문에 특정 사안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청와대 회동 후 첫 여야정 경제민생회의, 기업 구조조정 등 논의
입력 2016-05-20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