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기간에 ‘밥상머리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밥상머리 교육은 2012년부터 매년 확대돼 왔다. 지난해 147개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412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50곳, 중학교 10곳에서 학생과 학부모 4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도입함에 따라 처음으로 중학교 10곳에서 자유학기제 기간 밥상머리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밥상머리 교육에는 (재)풀무원, (사)푸드포체인지 등이 참여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밥상머리 교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는 각각 4.6점, 4.3점(5점 만점)이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밥상머리 교육’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된다
입력 2016-05-19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