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추신수가 돌아온다… 21일 복귀 유력

입력 2016-05-19 10:00
AP뉴시스

코리안 빅리거 ‘맏형’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21일 복귀한다.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18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21일 경기에 콜업될 것”이라며 추신수의 복귀시점을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11일 오른쪽 종아리 부위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추신수는 최근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지난 16일 경기에서는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18일에는 멀티히트 포함 3출루로 트리플A 경기에서 활약했다.

텍사스는 21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연전을 갖는다. 추신수는 최근 주먹질로 8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루그네드 오도어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