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어린이용 시설물을 리뉴얼하고 키즈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 둘째주까지 전체 고객 중 어린이 고객 방문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빕스는 올해 들어 안산홈플러스점, 광주상무점, 청주현대백화점점, 덕천점의 놀이방을 새롭게 리뉴얼해 부모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방 내부에는 두툼한 쿠션 매트가 깔렸고 커다란 스크린에서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영한다. 빕스는 총 매장 70% 가량을 내부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선과 메뉴를 갖춘 어린이 전용 샐러드바인 ‘키즈 파티 테이블’도 있다. 수원 광교점 등 총 3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수원 광교점은 지난해 빕스 매장 최초로 해당 시설물을 도입한 후 어린이 고객 방문율 전국 1위 매장에 올랐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CJ푸드빌 ‘빕스’, 어린이 위한 ‘웰컴키즈존’ 설치했더니 어린이 방문 비율 5% 증가
입력 2016-05-19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