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3월에 비해 0.2%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물론 지난해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와 견주면 3.1% 떨어진 것다. 그래도 3월에 비하면 새 모이만큼이나마 나아진 것이다. 극심한 불경기에도 생산 활동이 조금은 늘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한국은행이 마련한 생산자물가지수 첨부 자료. 문장보다 수치를 중시해 종결어미 없이 간결하게 작성돼 있다.
2016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3.1% 하락)
ㅇ농림수산품: 농산물 및 축산물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4% 상승
ㅇ공 산 품 : 1차 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
ㅇ전력, 가스 및 수도 : 전월대비 0.1% 하락
ㅇ서 비 스 : 음식점 및 숙박, 운수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
□특수분류별로는
ㅇ식료품은 전월대비 0.9%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2.6% 상승
ㅇ에너지는 전월대비 0.5% 상승, IT는 0.9% 하락
ㅇ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전월대비 0.1% 상승
□2016년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4.2% 하락)
ㅇ원재료:국내출하와 수입이 올라 전월대비 3.6% 상승
ㅇ중간재:수입이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
ㅇ최종재:자본재 및 소비재가 내려 전월대비 0.3% 하락
□2016년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3.8% 하락)
ㅇ농림수산품: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1.4% 상승
ㅇ공 산 품:수출이 내려 전월대비 1.2% 하락
끝.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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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