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측 “홍대 미군 탈영병, 총기는 갖고있지 않다”

입력 2016-05-18 17:39

군과 경찰은 필리핀계 미군이 군을 탈영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18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미군 캠프 케이시 소속 주한미군 병사 A씨는 5~7일 전 소속 부대에서 탈영했습니다. A씨는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주한미군 범죄수사대(CID)가 홍대와 용산, 강남 등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미군 측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군인을 찾지 못했다”며 “총을 갖고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