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호남 지지율 급상승..처음 40%대 돌파” 국민의당 10%P폭락

입력 2016-05-18 12:31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주 33.7%에서 32.4%로 1.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60.7%에서 63.0%로 2.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당 과 정의당 지지율은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30.6% 로 전주대비 0.2%P 상승한 반면 더민주 지지율은 28.4% 로 전주조사대비 4.3%P 상승했다.

호남에서 더 민주 지지율이(41.6%)이 전주 대비 7.9%P 급상승하여 올해 처음으로 40% 선을 기록한 반면, 국민의 당 지지율은 전주대비 10.1%P 하락한 33.2% 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유선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 표본오차는 ±3.1%p다. 응답률은 3.1%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