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 온·오프라인 진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교사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던 커리어넷은 학부모와 대학생·성인·사회적 배려 대상자까지 진로 상담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진로 상담 전문가는 종전 140명에서 19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수교육대상자와 탈북학생, 다문화 학생을 위한 심화상담 항목을 신설해 이들에 대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춘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생·학부모는 원하는 시기에 수준 높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경 기자 yido@kmib.co.kr이도경 기자 yido@kmib.co.kr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강화한다
입력 2016-05-1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