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설명과 연주 곁들인 찾아가는 음악회 19일 춘천서 개최

입력 2016-05-18 11:35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플루트와 오카리나 듀오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전국적으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취미 연주자들을 위해 각 지역의 학교와 동호회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품격 공연과 함께 쉽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야마하의 악기를 알리겠다는 취지의 행사다. 오는 19일에는 춘천에서 열리며 7월에는 경상도과 전라도 지역에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이번달에는 인천과 세종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든 공연 무대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인 플루티스트 박해성 교수, 오카리나리스트 김욱, 피아니스트 김재홍의 곡 연주와 설명으로 이뤄진다. 학교 공연의 경우 학생들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보다 쉬운 설명으로 진행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이정아 관현악기팀 과장은 "찾아가는 음악회는 유명한 클래식 곡부터 친근한 대중음악까지 레퍼토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관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