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원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앱 '마이홈' 서비스 19일부터 시작

입력 2016-05-18 11:00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쉽게 주거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19일부터 ‘마이홈 모바일’ 앱·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운영중인 ‘마이홈’ 서비스를 오프라인 상담센터(전국 40곳), 콜센터(1600-1004), 온라인 포털(www.myhome.go.kr)에 이어, 모바일 서비스까지 확대한 것이다. ‘마이홈’ 모바일 앱·웹 서비스에서는 각종 주거지원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내게 맞는 주거복지 찾기, 지도상에서 내가 원하는 임대주택 찾기 등 현재 마이홈 온라인 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거주단지를 입력하면 단지 공지사항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관심지구를 설정하면 입주자 모집공고 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국토부와 LH는 마이홈 오프라인 상담센터의 경우 현재 지역주민에게 제공 중인 주거지원 정책 통합 안내 및 개인별 맞춤 상담뿐 아니라 신청절차 안내 등을 통해 실제 지자체 신청?접수 등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센터 내 주거 복지사, 법률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는 센터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다수가 밀집하는 재래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세종=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