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독일 육가공 제품 판매점 서울 여의도에 5호점 오픈

입력 2016-05-18 09:50

삼립식품은 정통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을 일컫는 메쯔거라이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 여의도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그릭슈바인의 5번째 매장인 여의도점은 54석 규모로 정통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주메뉴는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 요리 ‘슈바이네 학센(Schweine haxen)’을 비롯해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BBQ, 소시지, 샐러드 메뉴다. 여의도점에서만 판매하는 신메뉴 4종도 함께 선보였다. 양념된 소고기와 야채, 소시지를 파스타 면과 함께 제공하는 ‘사우어브라텐’과 닭고기와 바이스부어스트에 야채와 화이트 소스로 만든 스튜 요리인 ‘블랑케트’, 통살 치킨에 볶은 야채를 넣어 만든 볶음밥 ‘치킨필라프’, 얇은 도우에 사워크림소스, 콜드컷 슬라이스와 양파, 베이비루꼴라, 청오크잎을 올린 알자스 지방 요리인 ‘플람쿠헨’ 등이다.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은 오픈 기념으로 5월 말까지 BBQ 메뉴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로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육가공 요리를 다루는 브랜드 컨셉을 담은 이름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