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새누리당 분열상의 속내...대통령 지지율 낮으니 무서울게 없다?”

입력 2016-05-17 20:27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분열상의 속내"라는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새누리 정두언 격노,'새누리당은 보수당이 아닌 독재당, 패거리집단. 동네 양아치도 이렇게는 안 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총선도 끝났고 대통령 지지율도 낮으니 무서울 것 없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대통령 위의 보훈처장인가?'라는 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대통령의 지시가 보훈처장에는 안먹힌다는 말인가?"라고 했다.

이어 "아니면 청와대 회담시 박대통령이 허언을 했다는 말인가? 청와대 정무수석은 정무적 판단으로 제3당에게만 사전통보했다는 것인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