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복음화연수원 졸업예배 드려

입력 2016-05-17 17:44

성령으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부흥시키고자 새롭게 다짐한 각지에서 모인 부흥사들이 7주의 연수과정을 마치고 12일 서울 이화동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졸업예배를 가졌다(사진).

이번 제49기의 강의는 2016년 3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배진기 고훈 이호선 강헌식 설동욱 오범열 선우권 장향희 박응순 김대성 목사, 김영자 교수 등 열정 있는 강사들로 진행됐다.

졸업예배는 김창곤 원감의 사회로 윤민자 목사의 기도, 기획처장 손광호 목사가 학사보고를 하고 김용완 목사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사도행전 1:8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부흥사의 가장 큰 덕목은 결국 성령충만이며 이 넘치는 열정으로 각 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학생처장 유진기 목사의 광고에 이어 원우장 김해섭 목사의 선창으로 “성령으로 세계를!”이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이로써 제1기부터 49기까지 총 졸업생은 부흥선교과 1070명, 해외선교과 21명, 예술선교과 48명 등 성령부흥사연수원 총동문이 1139명이 됐다.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