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주민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공군 A(22) 하사를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15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탄 B군(18)을 이유없이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0분쯤 이 건물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주민 C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술취한 공군 하사 주민 3명 폭행
입력 2016-05-1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