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상가건물서 목 꺾인 50대 시신 발견

입력 2016-05-17 12:06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상가건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시14분쯤 동두천 중앙시장 인근 상가건물 계단에서 목이 꺽여 사망한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고사로 추정하고 있지만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