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동남아 및 아프리카 인기 휴양지로 향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적용 지역은 싱가포르, 몰디브, 발리, 요하네스버그를 포함한 14개 지역이다.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여행 가능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가격은 싱가포르가 42만9100원인 것을 비롯해 발리(51만7500원), 롬복·방콕·푸켓(46만8100원), 코사무이(71만600원), 쿠알라룸푸르·페낭(55만4900원), 랑카위·족자카르타(56만3700원), 몰디브(85만3400원), 콜롬보(79만9300원),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120만1700원) 등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왕복 가격은 180만1700원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가격은 싱가포르(200만4100원), 몰디브(221만3800원),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501만4700원) 등이다.
6월 1일부터 8월 20일 사이 출발하는 여행객에게는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면세점인 크리스샵에서 2개 이상의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창이공항에서 환승하는 탑승객에게는 20 싱가포르달러(약 1만6000원) 상당의 창이달러 바우처도 증정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싱가포르항공, 동남아 아프리카 14개 지역 특가 프로모션 진행
입력 2016-05-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