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A씨(70)의 집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 100여 마리가 질식해 죽고 주택 132㎡와 집기 등이 소실됐다.
집주인 A씨는 판매를 위해 집 안에서 개를 키웠으며 불이 났을 당시 개인적인 일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조사 중이다.
옥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옥천 주택 화재…애완견 100여마리 질식사
입력 2016-05-16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