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朴대통령, 오만불통 대통령...있는 그대로의 기사”

입력 2016-05-16 17:06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朴 대통령 '아직도 그대는 오만불통 대통령'"이라는 기사를 링크한 뒤 "이기사처럼 기사를 있는 그대로 이정도만 드라이하게 써도 괜찮을텐데요"라고 했다.

이어 "정부 부처에도 양극화가 있다.'소방관' 3연속 존경받는 직업 1위 '영예'"라며 "소방관, 국민신뢰 1위임에도 정부부처내 처우와 권위에서는 꼴찌. 예산을 틀어쥔 기재부, 조직티오로 군림하는 행자부가 알짜 부처"라고 했다.

정 의원은 "그래, 필리버스터란 것이 있었지"라며 "칼로 싸우던 것을 말로 싸우라는 것이 말의 전당 국회의 본모습이라는 서해성강사. 영국의회의 "팔러먼트"란 말이 시끄럽게 떠들다란 뜻. 국회에서 어떻게 떠드는지 잘살펴보세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