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학사 ‘기출의 고백’ 스승의 날 이벤트, 인디밴드가 간다!

입력 2016-05-16 16:10

㈜지학사(대표 권준구)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과 함께하는 스승의 날 이벤트 ‘고백 스쿨어택’이 지난 13일 서울 잠실동 영동일고등학교(교장 이정민)에서 진행됐다.

‘고백 스쿨어택’은 담임교사와의 감동적인 사연이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받아 1등 학급을 선정, 인디밴드 깜짝 공연을 열어주는 이벤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많은 참가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예의 1등은 선생님을 향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손편지와 그림을 보내준 영동일고등학교 3학년 10반 학생(담임교사 윤나경)에게 돌아갔다.

영동일고등학교 소극장에서 진행된 ‘고백 스쿨어택’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인디밴드 이준성씨가 학생들과 함께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미로운 팝송과 따뜻한 가사가 돋보이는 가요들로 채워진 미니콘서트를 통해 뜨거운 공감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연 후에는 학급 전원에게 햄버거 세트 간식과 교재 1권씩을 선물했다.

‘고백 스쿨어택’은 4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등으로 선정된 한 학급에 인디밴드 깜짝 공연과 카네이션 꽃바구니, 간식과 교재를 선물했다. 2등으로 선정된 세 학급에게는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교재를 제공했다. 3등으로 뽑힌 20명에게는 교재 1권씩을 증정했다.

지학사 조용석 이사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해야 진정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즐겁게 공감하는 지학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