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 12일 ‘어린이 범죄 예방 인형극’ 현장을 담은 12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서 포돌이와 포순이는 어린이들에게 다가가 아동학대·유괴범죄 대처법을 아이들이 스스로 습득할 수 있게 인형극으로 풀어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포돌이 포순이는 사진도 찍어줬죠!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포돌이’와 ‘포순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의 동해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참석해 진행을 도왔다고 하네요.
이 세 사람은 지난해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후 지난 2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으로 배치받아 복무 중입니다.
서울경찰홍보단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이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공연 봉사팀으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린이들 보다 이날 아이들의 견학을 따라 온 어머니들이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요? 남은 기간도 군복무 건강하게 잘 하세요~!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