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PR회사 오길비PR과 국내 종합PR회사인 프레인글로벌은 신규 및 기존 고객사 업무 협업, 전문적인 직원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오길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전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광범위한 경험과 지식을, 프레인은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결합함으로써 양사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엔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콧 크로닉 오길비PR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의 PR 산업을 선도하며 지금까지 수많은 성공 사례를 창출한 프레인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고무적이”이라며 “한국은 오길비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더 많은 한국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에 오길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레인글로벌의 김동욱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프레인은 세계적인 오길비PR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미주, 유럽까지 고객사들의 PR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PR 산업을 선도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인글로벌은 국내 1위, 세계 61위, 오길비PR은 전세계 85개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 8위(세계 순위는 홈즈리포트 2016년 4월 발표 기준)의 글로벌 PR 회사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오길비PR과 프레인글로벌, 포괄적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5-16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