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투병 중인 찬양사역자 박종호(54·동탄지구촌교회) 장로를 위한 찬양집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횃불선교회관 사랑홀에서 열린다. 집회 제목은 ‘박종호의 프렌즈(Friends·친구들)-박종호 다시 노래 부르게 하라’다. 찬양사역자 고형원, 메리제인, 송정미, 아침, 전용대, 최덕신, 최인혁, 하덕규(사진)이 참여한다.
박 장로의 수술비를 모금하고 그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집회(국민일보 3월 26일 17면 참조)다. 고형원 전도사를 비롯해 무대에 서는 사역자들은 1990년대 그와 함께 활동하며 한국교회의 부흥기를 이끈 이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인기곡과 ‘하나님의 은혜’ 등 박 장로의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행사는 예수전도단과 부흥한국이 주관한다. 참가비 무료(02-57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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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박종호 장로 돕기' 집회, 오늘 열린다
입력 2016-05-16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