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16일부터 20일까지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89개 기관과 국민이 함께 모두 753차례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338회는 현장훈련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참여해 다중밀집시설 대피와 긴급구조 현장 훈련을 하는 338곳에서는 각 기관의 간부급 책임자가 안전책임관으로 지정된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훈련 기간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하면서도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오늘부터 전국서 재난 대비 태세 점검 훈련
입력 2016-05-16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