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 오지호, 양동근이 공동 육아에 도전했다.
15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이 2015년에 낳은 딸들과 함께 공동 육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남자들의 서열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오지호는 “형이면 좋겠다. 동생이면 부탁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양동근은 “막내로 자랐기 때문에 막내가 편하다”고 기대했다.인교진은 “막내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그런 게 있다”면서 웃었다.
인교진은 오지호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본인이 막내임을 눈치 챈 듯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오지호는 “아이가 몇 개월이냐”고 첫 만남에 서열 정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지호·인교진·양동근, 공동육아 시작
입력 2016-05-15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