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대전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김 의원은 정부여당에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잘했고, 정부는 실패했다"며 정부에 돌직구를 날린바 있다.
또 20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파동이 일자 "이번 공천은 새누리당을 파탄냈다. 패착 중의 패착"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그는 이날 혁신위원장 내정 직후 "이번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뼛속까지 바꾸는 혁신을 해서, 아직도 새누리당에 기대하는 많은 분들, 지지를 철회하신 분들의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하겠다"고 쇄신 의지를 밝혔다.
▲1968년 대전 ▲대전고·서울대 정치학과 ▲美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객원연구원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18·19·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yoona@newsis.com<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편집=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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