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백화점 시즌오프부터 눈물 나는 부성애까지

입력 2016-05-15 15:50 수정 2016-05-15 15:50
나른한 오후 4시 입니다. 일요일 오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외출하셨다면 귀가를 서둘러야 합니다. 귀가길 차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감동 스토리가 담긴 뉴스들을 모아봤습니다.


백화점들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 오프’ 행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시즌오프 행사는 해외패션 브랜드가 1년에 두 차례 선보인 시즌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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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상당수 업체들은 국내외 대체 부지를 아직도 확정하지 못했으며 근로자 해고를 시작한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한국 사회에도 ‘잃어버린 세대’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세대’는 일본의 장기불황, 유럽의 금융위기 당시 사회에 진입할 기회를 얻지 못한 젊은 세대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청년 실업자 수가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취업이 장래희망인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투병 중인 아이를 보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생각났다는 나는 아빠다의 이성규 기자. 그는 그 어떤 공포보다 무섭고 슬펐다고 말합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면 내 칼럼을 삼켜버리겠다”고 했던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유명 칼럼니스트가 트럼프가 당의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자 자신의 글이 담긴 신문지를 먹어치우는 ‘퍼포먼스’를 실제로 벌였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