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이제 품절녀… 훈남 연하 골퍼 전상우와 결혼

입력 2016-05-15 13:40
아이웨딩 제공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정아(35)가 프로골퍼 전상우(33)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정아 전상우 커플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다.

축가는 박정아와 절친한 V.O.S가 부른다. 쥬얼리로 함께 활동했던 서인영·이지현·조민아·김은정·하주연·예원 등은 하객으로 참석해 맏언니의 앞날을 축복한다.

식에 앞서 박정아는 “자상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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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와 전상우는 2014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밝힌 두 사람은 2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박정아는 2010년 팀에서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화려한 유혹’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에 출연했다.

전상우는 2006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프로골퍼다.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