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일대 28만여㎡ 부지에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과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김포시의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6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걸포동 105역사 일대 28만2106㎡ 규모의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사업비 980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4194가구(공동·주상복합)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은 김포시에 기부체납할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에 따복하우스를 함께 개발한다. 저층부는 버스터미널로, 고층부에는 청년 대상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를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걸포동 일대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복합환승센터와 현대적 복합상권, 주거공간이 어우러진 김포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승인
입력 2016-05-15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