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스승의날 맞아 "교육재정 확보와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위해 노력하겠다"

입력 2016-05-15 11:00
더불어민주당이 스승의날인 15일 “교육재정 확보와 교원 증대, 기간제 교사의 차별 금지 및 정규직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경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시대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사랑의 카네이션을 드린다”며 “특히 세월호 참사 속에서 많은 학생을 구하고 아직도 세월호에 남은 아이들과 함께 계시는 양승진 선생께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무색하게 흔들리는 오늘의 교권 현실을 보며 마음이 무겁다”며 “교육현장의 신뢰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육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