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기적이란 가족이 다시 모이고 기도하는 것"

입력 2016-05-15 10:58

KBS 2TV 드라마 ‘퍼펙트 센스’의 김경선 PD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전호광 인턴기자

남편인 영화제작사 인벤트스톤의 나경찬 대표와 딸과 함께한 사진이다. 전호광 인턴기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장애인의 날'에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퍼펙트 센스'는 시청자들로부터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력을 잃어가는 여중생과 시각장애 교사의 우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극중 시각장애 교사 역을 맡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드라마에 인간애가 잘 묻어났다.

드라마 총괄 책임자인 김경선(39) PD가 의도한 대로 '진정성'이 통했다. 김 PD가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방영까지 기도로 준비한 덕분이다. 그가 이렇게까지 공을 들인 것은 실제 그의 아버지가 1급 장애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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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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