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부산과 경남지역 총선 당선인들이 광주민주화운동 36주기를 맞아 5·18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을 참배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김영춘 위원장과 경남도당 김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부산.경남 총선 당선인들은 오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 광주 5·18 묘역을 합동으로 참배한다. 당선인들은 이어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오후 4시30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당선자들은 4·13 총선 이후 각종 지역현안과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고리 5, 6호기 건설허가에 반대하는 부산·울산·경남 총선 당선인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경남 더민주 당선인들, 5.18묘역과 봉하마을 참배
입력 2016-05-1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