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세계 최대 애프트마켓 자동차부품전인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 2016)’ 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현지바이어 발굴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AAPEX 2016’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생산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 하다.
참여희망업체는 ‘경남도해외마케팅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를 종합 반영해 수출 유망기업 6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APEX’는 세계 자동차부품 관련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전시회로 수출 거래선 발굴과 자동차부품 관련 동향 파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AAPEX’ 참가는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자동차부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이번 전시회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경남, 2016라스베기스참가업체 모집
입력 2016-05-15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