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콘크리트 속 백골은 20대 여성 알몸 추정 소견나와

입력 2016-05-15 10:40
지난달 28일 인천 청천동의 한 공장 외부 화장실 공사현장의 콘크리트 바닥 밑에서 발견된 백골 시신은 20대 여성의 알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 결과 20대의 알몸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부검 소견은 오는 20일 전후로 나올 것”이라며 “백골과 일부 천조각이 나온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