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본명 박지영)가 자신의 임신 소식을 SNS를 통해 전했다.
가희는 14일 자신의 SNS에 "저희 세 식구 예쁘게 잘 살게요. 새 생명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나 큰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가희는 남편 양문주와 함께 손을 맞잡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가희는 지난 3월 세 살 연상의 사업가 양문주와 미국 하와이에서 식을 올렸다. 가희는 결혼 당시 혼전 임신에 대해 부인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가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현재 임신 3개월이며 11월 출산 예정이다"라며 "가희도 결혼 전에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 본인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