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꺾고 1위 등극

입력 2016-05-13 19:41
사진 = KBS2 '뮤직뱅크' 방송 캡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뱁새'와 타이틀곡 '불타오르네(FIR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컴백하자마자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너무 기쁘다. 첫 완전체 무대이다"라며 "1위를 한다면 세레머니로 정국을 헹가래 쳐주겠다"라며 공약을 내세웠다. 멤버 정국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오랜만에 복귀한 바 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트와이스를 꺾고 1위를 수상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1위 수상소감과 함께 약속한대로 공약을 이행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티파니, 남우현, V.O.S, 세븐틴, 러블리즈, 에이프릴, 믹스, 스테파니, 베리굿, VAV, 방탄소년단, TWICE, 업텐션, 라붐, NCT U, 볼빨간사춘기, 데프콘, 김완선, 히스토리가 출연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