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여야 원내지도부 6개 의견접근>
첫째, 3당 대표 회동은 1분기에 한번씩 갖기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둘째, 경제부총리와 3당의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셋째, 안보 상황과 관련한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정부가 노력하기로 했다.
넷째, 가습기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현재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서 엄중 수사중에 있고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서 철저히 따져주시기 바란다는 대통령의 제안이 있었다.
다섯번째,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 허용해 달라는 것을 두 야당에서 건의를 했고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여섯번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