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또다시 불거진 연애설... 돌아선 팬심

입력 2016-05-13 18:00 수정 2016-05-13 19:19
사진 = MBC ‘복면가왕 스페셜’ 방송 캡쳐

보이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이 연애설로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니엘이 일반인 여성과 해외로 동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니엘은 일반인 여성, 틴탑의 멤버 천지, 일반인 남성과 함께 공항에 서있다.

이 중 사진에 찍힌 여성은 지난해 니엘과 열애설로 주목을 받았던 일반인 여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밝혀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니엘과 소속사 측은 이 여성과의 열애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 이후 해당 여성이 자신의 SNS에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며 일이 커졌다. SNS에 게재한 사진과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의 의상이 똑같았던 것이다.

이에 니엘의 팬들은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그의 행동에 실망해 팬 페이지 등을 닫으며 운영을 대거 중단했다.

이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니엘이 지난 9일 동행인 세 명과 여행을 떠난 것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친구들과 함께 간 것"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여성의 SNS에는 공항 인증 사진이 삭제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