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1급 호텔 최고층에서 로맨틱한 신혼 첫날밤을 보내세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호텔이 신혼부부를 위해 하룻밤에 48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객실을 5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강원랜드호텔은 결혼의 계절인 봄을 맞아 신혼부부를 위한 ‘허니문 트립’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강원랜드호텔 최고층에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90평형)에서 숙박하며 ‘더 그릴’ 조식뷔페와 함께 사우나·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발렛파킹 1회 이용권, 하이원 1340 화이트 와인과 더불어 록시땅 고급입욕제도 제공된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은 강원랜드호텔에서 하나 밖에 없는 최고급 객실로 정상가격은 48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55만원에 모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중 판매되며, 예약일 기준으로 30일이 지나지 않은 청첩장을 가진 신혼부부만 이용 가능하다.
예약과 문의는 하이원 홈페이지와 전화(1588-7789)로 하면 된다.
정선=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1박 480만원짜리 특1급 호텔 스위트룸을 55만원에
입력 2016-05-1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