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이하 한국서련)는 서점 예비 창업자 및 경영인들의 전문역량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6월 2일 ‘2016 서점학교’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 지원사업이다.
‘창업자 과정’은 서점창업의 이론과 실제, 서점의 역할과 출판 및 도서유통산업의 이해, 서점창업 및 성공사례, 소상공인 정책 가이드 과목이다. 서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선정해 유수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창업자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수자들의 커뮤니티를 구성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서점창업의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중 ?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과정’이 이어진다. 인문학,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스연계와 협업방안, 서점지자체 연계모델 및 사례, 공공기관 도서 납품 방향과 이해, 서점경영 사례 등의 과목에 해당 전문가들의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강의는 서울시 구로구 가마산로길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접수마감은 27일까지(02-927-1437~9).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지식 포차 ' 서점 열고 싶은 분 오세요
입력 2016-05-1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