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 과천 대공원광장로 과천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큰개미핥기가 먹이를 찾고 있다.
큰개미핥기는 60㎝의 긴 혀를 1분에 160회 날름거리며 하루에 개미 3만5,000마리를 먹어치운다.
이날 서울시는 로랜드 고릴라와 피그미 하마, 말레이 곰, 큰개미핥기, 노랑목도리담비 등 5월 가정의 달에 국내 최대인 310종 3,6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한 서울대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을 언론에 소개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만 있고 국내 다른 동물원에 없는 동물은 70종, 326마리로 이중 국제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30종에 달한다. 사진=뉴시스 제공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