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말리부가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는 대규모로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말리부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12일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 뉴 말리부의 본격 판매 시작과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코엑스 SM 타운(Town) 광장에 올 뉴 말리부 타운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리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서는 올 뉴 말리부의 사전계약 고객 100명, 일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신차 출시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쉐보레 올 뉴 말리부 '잘 나가네'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입력 2016-05-12 15:02 수정 2016-05-12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