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기업 엔서치마케팅(대표 허욱헌·장덕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소외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주고자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를 진행했다.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옷이 필요한 국내 소외 계층 아동들과 해외 빈민촌 아동들에게 큐빅을 붙여 만든 티셔츠를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60여 명의 엔서치마케팅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옷이 필요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서치마케팅은 올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콜라보레이션해 홍보용 물품을 제작했다. 제작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의 아프리카 식수 위생 지원 사업과 희망학교 건설 사업,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방학교실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엔서치 마케팅 담당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쉬운 활동들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서치마케팅은 미디어랩사 메이블과의 합병을 통해 국내 주요 디지털 매체 광고 대행을 수행하며 광고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재우 기자
엔서치마케팅,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로 마음 나눔
입력 2016-05-12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