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공부방 선생님들 응원에 나선다.
CJ그룹은 교육지원 사회공헌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전국 4037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15일까지 홍삼 건강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에는 700여명의 공부방 선생님을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제주 지역 CGV상영관에 초청한다. 서울에서는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공연장 ‘CJ아지트 대학로’에 총 80명을 초청해 연극 ‘핑키와 그랑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교감행사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아동교육복지를 위해 힘쓰는 공부방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후원 행사를 진행해왔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설립 이후 전국 4000여개 공부방 10만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 인성 꿈키움 교육을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CJ그룹, 스승의 날 맞아 전국 공부방 선생님들 응원 나서
입력 2016-05-12 09:31